TRAVEL GUIDE.
강릉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인기관광지를 소개합니다.

다양한 인기명소와 관광지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 영진해변
    주문진읍에서 남쪽으로 3㎞ 정도 떨어져 있는 해변이다. 백사장 규모는 길이 600m, 면적 1,300㎡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하고 깨끗해 동호인이나 가족 단위의 피서객 또는 해수욕객들이 많이 찾는다. 바로 옆에 영진항을 끼고 있다.
    섭(홍합을 일컫는 강원도 지방의 방언)이 많다고 해서 이름붙은 섭바위와 검정바위 등 작은 돌섬이 있고, 바다 속 인공어초·산호초·고기떼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보트도 운영된다. 영진항에서는 노래미·가자미·우럭 등의 낚시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잠수부들이 1㎞ 떨어진 연안의 수심 15∼20m에서 잡는 코끼리조개는 이 지역의 별미로 꼽힌다. 주말에는 스킨스쿠버 동호인들도 많이 찾는다.
    남쪽으로 1㎞ 지점에 연곡해변이 있고, 인근에 청송사(靑松寺)·청학사(靑鶴寺)·구룡폭포·삼산장천마을관리휴양지·노인봉·금강산성(강원문화재자료 47)·연곡고분(강원문화재자료 53)·영진리고분군(강원도기념물 42) 등 볼거리가 많다.
  • 경포호수
    경호(鏡湖)라고도 한다. 시의 중심가에서 북쪽으로 약 6 km 지점에 있으며, 서쪽으로는 유천(楡川) 등의 작은 하천들이 흘러든다. 본래 주위가 12 km에 달하는 큰 호수였다고 하나, 현재는 흘러드는 토사의 퇴적으로 주위가 4 km로 축소되고, 수심도 1∼2 m 정도로 얕아졌다. 호반 서쪽의 작은 언덕 위에 세워진 경포대는 예로부터 경포호를 배경으로 한 관동8경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경포호는 호수 주위의 오래 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유명하며,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海岸沙洲)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 주문진항
    주문진항은 주로 화물선이 주로 입출항하고 있으며 동해안의 주요어항기지, 약 35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며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동해의 특성상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멸치 등이 많이 잡힌다. 배에서 갓 내려놓은 횟감이 무척 싱싱하며 관광객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회를 즐길 수 있다.
  • 주문진 도깨비촬영지
    드라마 속 두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난 장소가 바로 주문진 영진해변에 있는 방파제 입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곳 입니다.
  • 정동진 바다부채길
    천연기념물 437호인 강원도 정동진 해안단구가 '정동바다부채길'이란 이름으로 일반에 공개되어 개방 한달도 안되 수십만명의 탐방객이 몰리는 명소로 급부상하였다. 70만년 전 바다 속 지형을 볼 수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암석 해안으로 그동안 군사지역에 묶여 있어 군인들만 순찰을 돌았지만, '동해안 중점사업'에 선정되면서 70억원을 들여 탐방로를 조성해 정동진 썬크루즈부터 심곡항까지 2.86km를 걸으면서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오죽헌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 양식이다.
    신사임당과 율곡(栗谷) 이이(李珥)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되었다. 한국 주택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한다. 4면을 굵은 댓돌로 한 층 높이고 그 위에 자연석의 초석을 배치하여 네모기둥을 세웠다.
    건물을 향하여 왼쪽 2칸은 대청이며 오른쪽 1칸에 온돌방을 들였으며, 대청 앞면에는 각각 띠살문의 분합(分閤)을, 옆면과 뒷면에는 2짝 씩의 판문(板門)을 달고, 그 아래 벽면에 머름을 댔다. 온돌방은 뒤쪽 반 칸을 줄여 툇마루를 만들고, 앞벽과 뒷벽에 두짝열개의 띠살문을 단 것 이외는 모두 외짝문이다. 천장은 온돌방이 종이천장이고 대청은 연등천장으로 꾸몄다. 대들보는 앞뒤 기둥에 걸쳤으나, 온돌방과의 경계에 있는 대량(大樑)은 그 아래 중앙에 세운 기둥으로 받쳤다.
  • 강릉 중앙시장
    강릉은 예부터 영동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였다. 남대천을 비롯한 여러 강들이 비옥한 평야를 일구어놓고, 기온이 온난한 데다 강수량이 적절하고 바다와 면하고 있어 예부터 농산물과 수산물, 임산물 등 물산이 풍부했다. 또한 태백산맥 너머의 영서 지역과 오래전부터 교역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장이 발달했다.
    조선시대에는 강릉 지역에 3개의 장이 섰는데 일제강점기에 들면서 교통의 변화와 상권의 확대, 인구의 증가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많은 시장이 생겨났다. 상권의 중심이었던 강릉 읍내장은 조선시대에 성의 안과 바깥에서 번갈아 장이 섰지만 1907년 통합을 하고 1914년 장옥을 세우고 번영을 위한 기초를 닦았다. 또한 일제강점기 후반에 수해와 화재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마다 재난을 극복하고 시장의 규모를 키웠다.
  • 정동진 조각공원
    이곳에는 3,300㎡ 넓이의 장승공원도 함께 자리잡고 있다. 안동하회마을의 조각가 김종흥이 제작한 통일대장군·해돋이대장군·득남여장군 등 230기의 장승이 곳곳에 서 있어 볼 만하다.
    조각공원이 있는 정동진은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너무도 유명한 곳이며, 해마다 12월 31일이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그러나 정동진에 온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고마는 또 다른 정동진의 볼거리가 있으니, 바로 정동진 조각공원이다. 정동진 조각공원은 정동진역에서 남쪽으로 700m 떨어진 야산에 있는 사설 공원으로 1998년 5월에 개장하였다. ‘해돋이공원’이라고도 불리며 조각가 10인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되어 있고, 장승공원도 자리 잡고 있다.
  • 강릉 안목해변
    견소동에 위치한 길이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기기 적합한 곳이다.「안목」은 남대천 하구 반대편에 위치한 남항진에서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며「견소」는 남대천에서 흐르는 물이 바다로 빠지는데 죽도봉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을 내려다보면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여 견조(見潮)라 썼다고 한다. 그 뒤 일본인들이 견조를 발음하기 쉬운 견소라 했다.
  • 경포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가 1.44㎢에 달하며, 백사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해송림이 4㎞에 이른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질이 깨끗하며 모래의 질이 곱다. 해송(海松)이 우거진 모래언덕 곳곳에 해당화가 피어 뛰어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고, 오리바위와 십리바위 위로 돋아 오르는 해돋이와 달맞이의 아름다운 장관으로, 어느 명승지보다 더 많은 시문(詩文)이 남아 있다. 경포해변 일대는 1982년 6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경포 아쿠아리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테마!
    실내 전시시설에 255여종 25,000여 마리의 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강릉 사천해수욕장
    사천 해변은 경포대 해변과 연곡 해변 사이에 있는 길이 300m, 18,000㎡의 매우 조용하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해변이다. 1975년 7월 1일 개장되었으며, 경포도립공원과 인접해 있어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해송숲이 넓게 우거져 있고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조용하게 피서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조용하고 소나무 숲에서 풍겨 나오는 향긋한 냄새와 시원한 그늘은 깊은 추억을 만들기에 더욱 좋다.
  • 강릉 카페거리
    강원도 강릉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1세대 바리스타인 커피 명장, 커피 박물관, 커피 농장, 커피 거리, 커피 공장,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다양한 커피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 대부분이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 카페로 성업 중인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다. 강릉 커피를 맛보기 위한 여행 상품으로 ‘강릉 커피 테마 투어’가 사계절 지속되는 등 대한민국 커피 문화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목장으로 푸른 초원 위를 무리 지어 다니는 소떼와 양떼들, 그리고 언덕 위에 우뚝 솟은 하얀 풍력 발전기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는 관광 명소다. ㈜삼양축산이 운영하는 곳으로 원래는 개인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지만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목장의 일부를 관광지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 사천 물회마을
    동해안에서 난 해산물을 넣고 고추장으로 맛을 회 요리로,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의 향토음식이다. 일반적인 물회가 양념한 찬물에 회만 말아 먹는 것과 달리, 사천지역의 물회는 회를 먹은 다음 밥이나 소면을 말아먹는다. 사천물회 또한 다른 물회의 유래와 같이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들이 고추장 푼물에 갓 잡은 생선을 썰어 넣어 한 끼를 해결하던 것에서 유래한 음식인데, 사천의 어부들은 여기에 찬밥을 말아 먹기도 하였다. 물회에 사용되는 해산물은 오징어, 한치, 해삼, 멍게, 광어, 가자미, 우럭 등이 있다.
  • 강릉 커피박물관
    강릉 커피 박물관은 세계 2만 여 점의 커피 유물과 각국의 커피 문화, 한국의 커피 역사에 이르기까지 커피의 역사와 유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농장의 커피나무 관람, 커피 로스팅(roasting) 및 커피 추출 체험 등 커피 문화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 초당 두부마을
    초당은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부친 허엽이 한때 이 마을에 살았는데 그의 호 초당에서 따온 마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허엽이 살았던 집이라는 조선시대의 고가도 이 동네에 있다. 이 때문에 초당두부의 기원을 허엽에 두는 이야기가 있다. 허엽이 이 마을에서 처음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었고, 그 전통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조선의 사대부가 두부 만드는 '잡일'을 하였을 것이라는 발상은 무리가 있다. 초당동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한국전쟁 중 두부를 쑤어 시장에 내다파는 집이 한두 집 생겼는데, 전쟁 후 그 수가 급격히 늘었다고 한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가정 경제를 이끌기 위해 아녀자들이 밤새 두부를 만들어 대야에 이고 강릉 시내에 나가 팔았던 것이 차츰 이름을 얻어 지금의 유명세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 맞다.
  • 소금강
    오대산 동쪽 기슭에 있다. 예로부터 강릉소금강 또는 명주소금강으로 불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 1970년 명승지 제1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국립공원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청학동소금강 또는 연곡소금강이라고도 하며 오대산국립공원에 편입된 뒤로는 오대산소금강이라고도 한다.
    소금강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李珥)의 《청학산기(靑鶴山記)》에서 유래한 것으로, 빼어난 산세가 마치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소금강 내의 유일한 사찰인 금강사(金剛寺) 앞 영춘대에는 율곡이 직접 쓴 '소금강'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다.